“해돋이 보러 굳이 멀리갈 필요가 없겠네” .. 서울 근교에서도 볼 수 있는 황홀한 일출 명소 BEST 3

‘따뜻하게 해돋이를 즐기세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12월이 시작되면서, 거리 곳곳이 연말 분위기로 가득 차고 있고,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이 때쯤이면, 매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한 명소를 알아보는 시기이다.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에 멋진 경험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서울 근교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안성 고삼호수, 영화같은 풍경의 일출 명소

출처 = 경기관광공사

안성의 고삼호수는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수많은 영화와 CF의 배경으로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다.

이곳은 경기도에서 최고의 일출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일출 시간에 맞춰 호수 위에 피어오르는 잔잔한 물안개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이 물안개는 약 한 시간 동안 호수를 뒤덮으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배경이 된다.

이러한 고삼호수의 아름다운 일출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하며, 새해 첫날 또는 어느 날의 시작을 맞이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없을 것이다.

서산 천수만의 보석, 간월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해안에서도 장관을 이루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서산 천수만에 위치한 간월도이다.

이곳은 여러 섬 중 하나로, 특히 물이 빠진 후에 생기는 물웅덩이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간월도는 섬 전체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만조 때 물이 차오르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바위처럼 보이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간월도는 해가 지는 낙조로도 유명하여, 하루 동안 머무르며 일출과 낙조를 모두 감상하는 것은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간월도는 그 아름다움이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어 새해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그 기운을 얻어가고 있다.

아차산, 서울의 새해 일출 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아차산은 매년 해맞이 행사로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일출 명소이다.

해발 287미터의 이 야트막한 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약 40분 가량의 등산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아차산의 해맞이 광장으로 가는 최단 코스는 기원정사에서 출발하는 길이다. 이 코스는 3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지만, 돌이 많고 가파른 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차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한 해의 시작을 뜻깊게 만들어주며, 서울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로 인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새해 첫날,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해가 뜨기 전에 일출 포인트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른 새벽 시간은 날씨가 쌀쌀할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옷을 입는 것이 필수이다.

두꺼운 외투, 모자, 장갑, 방한용 신발과 필요하다면 담요나 핫팩도 준비하여 보다 따뜻하게 새해의 일출을 감상하기를 바라본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어느새 봄이 다가왔네”… 설 연휴에 인생샷 건지는 국내 여행지

더보기

“설 연휴 ‘눈’ 소식에 기다려온 명소”… 온 가족 설경 보는 국내 여행지

더보기

“황금 연휴 전부터 이럴수가”… ‘역대급’으로 몰린 설 연휴 어떻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