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이 여전히 잘 보존된 곳
생소한 나라지만 관광산업이 잘 발달돼…
에메랄드 빛 바다와 고운 모래가 깔려있는 해변은 언제나 휴양지 1순위입니다.
그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은 하와이, 칸쿤, 괌, 발리 등이 있는데 이들 못지 않게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세이셸군도’입니다. 이 곳은 지상의 낙원이라고 불리며 자연과 인문학이 고요히 어우러진 매혹적인 세상입니다.
이 아름다운 섬 군도는 각각의 섬이 자신만의 빛나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총 115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다양한 아름다움을 뽐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세이셸을 ‘세계 최고의 해변 1위’로 선정하였고, 영국 BBC방송에서는 ‘인생에서 꼭 한 번 가봐야 할 50곳’ 중 12위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등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이곳을 휴양지로 선택할 정로, 세이셸의 아름다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이셸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로, 관광산업이 잘 발달해 있어서 대체적으로 여행객들에게 친절합니다.
또한, 생태학적 가치도 뛰어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발레드메 국립공원에는 인간의 몸을 형상화한 코코 드 메르 열매가 있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검은 앵무새의 서식지도 여기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거북인 에스메랄다까지 포함해 세이셸에는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독특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어 바다와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이 꿈꾸는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