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전, 한번만 봐볼껄” .. 여행 전, 꼭 이것만은 체크! 나중에 무조건 후회합니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 출발 전 꼭 체크하세요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3로 제작된 이미지

가을이 오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온이 내려간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기온 변화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온차로 인해 자동차에서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을철에는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장거리 여행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급하더라도 무조건 꼭 자동차의 상태를 체크하고 출발해야만 즐거운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온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발생 가능성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타이어의 공기압 변화, 엔진 오일 점도 변화, 배터리 성능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자동차 점검을 통해 타이어 상태, 엔진 오일, 냉각수 수준,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에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법과 점검해야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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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타이어는 단순히 차량의 ‘신발’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승차감이나 노면 소음 등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제동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타이어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타이어 점검 시에는 전체적으로 둘러보며 못이나 나사가 박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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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 원짜리 동전을 이용하여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 원짜리 동전의 뒷면 감투 부분이 많이 보일수록 타이어의 마모가 심한 상태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타이어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필요 시 교체하는 것이 안전 운행에 중요합니다.

오일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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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 오일 관리는 차량의 성능과 수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일별 점검 방법과 교환 주기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1. 엔진오일: 엔진오일 게이지를 빼내어 오일의 농도와 색상을 확인합니다. F와 L 사이에 위치해야 정상이며, L선 가까이에 있거나 오일이 끈적거리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보충하거나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교환 주기는 대략 5,000 ~ 10,000KM 사이입니다.

  2. 미션오일: 미션오일 게이지를 확인하여 F-L선 사이에 오일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선홍빛이 아닌 검거나 탁한 색상이라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 오일의 교환 주기는 80,000 ~ 100,000KM입니다.

  3. 브레이크액: 브레이크액이 통의 F-L선 사이에 충분히 있는지 확인하세요. 부족할 경우 보충이 필요하며, 교환 주기는 40,000 ~ 50,000KM 사이로 권장됩니다.

  4. 냉각수: 냉각수 보조통에서 F-L선 사이에 액체가 적절한 양인지 확인하고, L선 가까이에 있거나 색상이 탁하다면 보충 또는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냉각수의 교환 주기는 40,000 ~ 50,000KM입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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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점검과 교환을 통해 자동차가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을 위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을철 운행 시 주의할 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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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는 기온 차이로 인해 안개가 자주 발생합니다. 안개가 짙을 때는 시야가 제한되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개등과 전조등, 비상등, 후미등 등 차량의 등화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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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낙엽이 떨어지는 늦가을 철에는 젖은 낙엽들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예방하려면, 낙엽이 많이 쌓인 구간을 통과할 때는 평소 운전 속도보다 약 20~50% 정도 줄여서 안전하게 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차량의 제동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사고의 확률를 크게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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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철 자동차 점검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특히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계절이 바뀌는 이 시점에 반드시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