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서울 근교 여행지로 따뜻하게 떠나보자” .. 여기만 갔다 와도 기분전환에 나들이로 최고

‘추울 때는 이렇게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 여행’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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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 제격인 서울 근교 드라이브이다. 빌딩이 아닌 숲과 강, 바다를 옆에 둔 채 달리며 쌓인 피로를 전부 날려보자.

추운 겨울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차안에서 노래를 틀고 달리면 어느샌가 그 추위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과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며 힐링 할 수 있는 곳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서울 근교의 이색적인 여행지, 평화의 도시 파주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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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를 따라 달리면 닿는 파주이다. 파주의 도시 모토 ‘평화’처럼 넓은 부지에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많은 파주이다.

서울 근교 당일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파주는 독서하며 커피 마시기 좋은 출판 단지, 색색의 바람개비로 인생 샷 명소로 인기가 좋은 평화 누리 공원, 개성 있는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헤이리 예술 마을, 이국적인 매력의 프로방스 등을 드라이브하며 들리기 좋다.

서해안 안산-대부도 드라이브 코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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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의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이다. 대부도로 진입하는 시화방조제부터 탄도항까지 이어지는 ‘대부황금로’는 대부도는 물론, 부속도서인 선재도와 영흥도까지도 연결하는 진입도로이다.

대부도는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다. 지금도 수많은 칼국수 전문점이 성업 중이다.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바지락칼국수는 기본, 해물이 가득 들어간 파전이나 김치전도 함께 곁들여보자.

대부도에서 노을을 한껏 감상하고 싶다면 탄도항을 방문해보자. 포구 바로 앞에 떠 있는 누에섬과 풍력발전기, 썰물 때마다 바닷물이 갈라지며 등장하는 길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간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누에섬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거니는 것도 좋고, 밀물 때라면 탄도항의 방파제길도 좋다.

한강을 끼고 달리는, 남양주의 매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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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전망으로 하는 넓은 부지의 카페와 음식점이 많아 주말 인기 데이트 코스 남양주이다.

서울 도심에서 한강을 따라 약 3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팔당댐을 시작으로 남양주까지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명소로 매년 연꽃 축제가 열리는 두물머리는 산책하기도 좋으니 잠시 내려 강을 따라 잠시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이 곳은 사계절 내내 그 계절만의 매력이 가득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군산에서 펼쳐지는 드라이브, 새만금방조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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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 방조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최대 규모의 방조제를 따라 달려보는 건 어떨까.

새만금방조제에 조성된 왕복 4차로의 새만금로는 한쪽으로 바다가, 반대쪽으로 바다만큼이나 드넓은 담수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길이다.

30km가 넘는 이 길은 지루할 틈도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처를 선사하고 있다. 새만금로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사방이 바다와 호수, 평평한 도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어 속이 뻥 뚫리는 광경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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