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 속에서도 연일 매진인 이유가 있었네” .. 세계최초 주토피아 테마파크에 사람들 몰렸다

세계 최초 ‘주토피아 테마파크’

출처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주토피아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연이어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홍콩의 명보 신문은 지난 2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이 새로운 테마파크로 인해 사흘 연속으로 입장권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2016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이 테마파크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최초로 설치되었다.

사진 = 연합뉴스(19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사진 = 연합뉴스(19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테마파크를 찾았으며, 일부는 ‘주토피아’의 캐릭터 복장을 입고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명보는 또한,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인기 놀이기구의 대기 시간이 75분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이 새해 첫날과 춘제 연휴에 이곳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주토피아 테마파크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여덟 번째 테마파크로, ‘토이 스토리 테마파크’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파크다.

사진 = 연합뉴스(19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사진 = 연합뉴스(19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2016년에 문을 연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홍콩 디즈니랜드보다 세 배 큰 규모로, 하루 최대 8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상하이 디즈니랜드 호텔과 토이 스토리 호텔을 포함하여 총 1,21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차례 운영 중단이 있었으며, 개장 도중 감염자 발생으로 관람객들이 디즈니랜드 내에 몇시간씩 발이 묶이는 일도 벌어지기도 했다.

상하이 당국이 디즈니랜드를 폐쇄한 뒤 입장객들과 밀접 접촉자에 대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올 때까지 몇시간씩 나가지 못하게 한 이유 때문이었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이후에도 경제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업은 활기를 띠고 있다.

출처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상하이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호텔 및 요식업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관람객 증가와 지출 증가로 인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매출과 관람객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명보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가 1,3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조선 양반들의 힐링스폿, 지금 봐도 아름답네”… 무료로 즐기는 여행지 2곳

더보기

“지금은 추모에 동참할 때”… 신년 해맞이 행사 취소 잇달아

더보기

“벌써 124만 명? 이렇게 대박 날 줄이야”… 올해만 관광객 27% 늘어난 이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