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와 겹쳐 꼭 가볼만한 여행지
연휴에도 문을 열어 방문객을 맞이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나있고 산과 바다 등 청정자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전라남도는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러 떠나는 곳입니다.
이런 전라남도를 알리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주기적으로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하는데, 9월 달에도 몇몇 관광 명소가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달 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와 겹쳐 꼭 가볼만한 여행지들이 소개됐는데 지금부터 하나 씩 알아보겠습니다.
지리산 치즈랜드
구례의 지리산치즈랜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와 가까워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명소로, 피크닉 아이템을 가져와 초원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이 인기입니다.
또한, 뛰어노는 송아지와 토끼를 볼 수 있고, 양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농장에서 생산하는 요거트도 맛보는 것이 가능하며,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열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신안의 기점·소악도
신안군의 증도면에 위치한 병풍리는 병풍도,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 등 여러 크기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섬들 중에서 병풍도를 제외한 나머지 5개의 섬은 통칭하여 ‘기점·소악도’라고 부릅니다.
기점·소악도는 다섯 개의 섬을 잇는 12km의 노두길을 따라 열두 개의 독특한 예배당을 볼 수 있는 ‘섬티아고’ 순례길로 유명합니다.
여행 전에는 ‘바다타임’ 사이트에서 병풍도 남측을 검색하여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담양의 메타프로방스
담양의 메타프로방스는 프랑스의 남부 리조트 지역인 프로방스와 메타세쿼이아라는 단어를 결합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 이름처럼 유럽 스타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음식점과 아트 공방 등을 통해 유럽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어린이 프로방스’라는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실제 크기의 공룡 조형물과 다양한 놀이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도 매우 적합합니다.
화순의 양떼목장
화순에 위치한 양떼목장은 안양산이 둘러싼 초원 위에 유럽 스타일의 건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마치 알프스 산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 목장은 약 33만578㎡의 넓은 초원에 200마리의 양을 방목하고 있어, 자연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산양, 토끼와 같은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고, 1년 미만의 나이를 가진 작고 사랑스러운 양에게 직접 건초를 주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열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