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축제’

서울 노원구는 오는 24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합니다.
이 축제는 화랑대 철도공원을 크리스마스 산타마을로 변신시켜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무대인 ‘산타 연회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캐럴 공연이 펼쳐진다.
신진 팝페라 공연팀 ‘아띠 클래식’, 어린이 중창팀 ‘드림 트리’, 노원구 음악교사 합창단 ‘파이데이아’, 4인조 팝페라팀 ‘일 볼라레’, 그리고 ‘노원 솔리스트 앙상블’ 팀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트리 점등식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트리 점등식은 오후 5시 20분부터 시작되며, ‘아바타 트리’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트레인’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영상이 상영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도 연출

축제장에서는 낮 12시 30분부터 매시 30분마다 제설기를 이용해 인공 눈이 뿌려지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도 연출된다.
‘산타마켓’, ‘루돌프 쉼터’, ‘루돌프 레스토랑’ 등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산타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보내시길 바란다”며 축제에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