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추천 9월의 어촌 여행지
청정 자연 구경하고 다양한 체험 할 수 있는 강릉 소돌마을
해양수산부가 9월의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소돌마을을 추천했습니다.
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은 그 이름처럼 소가 누워있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며, 푸른 동해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명소로 가득 찬 여행 목적지입니다.
2013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고, 이곳의 특산물로는 문어가 유명하며, 오징어, 꽁치, 성게, 홍합, 우럭 등 다양한 활어도 풍부하게 잡힙니다.
또한 인근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 현장에서 바다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주문진수산시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체험 후에도 쉽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돌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즐길거리와 볼거리에 대해 알아보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천한 여행코스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돌어촌 추천 여행 코스
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진 소돌해변, 소돌항, 그리고 아들바위공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천하는 코스를 따라 여행을 즐기면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먼저 투명한 카누에서 동해의 아름다움을 감상한 뒤,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강릉의 커피 문화를 체험하세요.
그 다음, 도보 1분 거리의 아들바위공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도보 4분 거리의 소돌항과 소돌해변에서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의 환상적인 조화를 즐겨보세요.
투명 카누체험
투명한 카누에서 동해를 내려다보는 경험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기암괴석이 둘러싼 동해의 바닥까지 보이는 투명 카누 체험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가 함께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안심하고 즐겨보시기 바라며, 30분에 5천원의 이용료가 필요합니다.
핸드드립 체험
어촌계에서 직접 운영하는 커피숍에서는 나만의 커피를 내려보는 핸드드립 체험도 가능합니다.
커피의 도시 강릉에서 단돈 3,000원에 향기로운 커피를 직접 내려보며 즐겨보세요.
아들바위공원
자연이 그림처럼 만들어낸 신비한 아들바위는 소돌마을의 명소입니다. 이 바위는 쥐라기 시대의 지각변동으로 형성되었어요.
더욱 특별한 것은 바다 전망대가 함께 있어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돌항
방파제 끝에 위치한 빨간 등대는 드라마 ‘더글로리’와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해요.
이곳에서 드라마의 명장면을 떠올리며 완벽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소돌해변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소돌해변에서는 맑은 동해의 물을 느끼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요.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면, 소돌해안일주 산책로까지 이어지는데, 이곳에서는 백사장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