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피해야 할 음식들

한 여행 전문매체에서는 하늘을 날며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피해야 할 음식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하늘 위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면, 이 5가지 음식을 피하는 게 좋으니, 편안한 여행을 위한 꿀팁,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샐러드

공항 라운지나 편의점에서 건강한 식사를 찾는 여행객들은 종종 샐러드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조심하지 않으면 샐러드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특히 잎이 많은 채소나 과일이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며, 단순히 물로 씻는 것만으로는 모든 세균을 제거할 수 없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생으로 섭취하는 농작물은 대장균과 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음식을 잘 조리하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커피

커피를 과하게 섭취하면 비행 중에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이뇨 효과를 강화시키며, 고공에서는 이 효과가 더욱 강해집니다. 또한 커피는 두통이나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비행 중에는 커피 대신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감자튀김

자극적인 음식, 예를 들면 감자튀김 같은 것은 몸의 붓기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짠 음식은 평소에도 몸에 물을 머물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공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U.S. News는 “높은 고도에서의 기압 감소로 인해 몸 속의 가스가 확장되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이 증상은 더욱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므로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붓기를 일으키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 육류 식품

공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는 샌드위치입니다.
그러나 샌드위치에 사용된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 육류는 샐러드처럼 소화 문제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CDC에 따르면, 포장된 고기에는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상온에서 오랜 시간 보관된 경우 그 위험은 더욱 증가합니다.

따라서 가공 육류를 먹을 때는 저장 상태를 잘 확인하고, 가능하면 높은 온도에서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칵테일

공항에서 많은 사람들이 칵테일이나 맥주를 즐기며 여행의 시작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압이 낮은 비행기 안에서는 산소 흡수가 떨어져 ‘저산소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한 어지러움에 음주로 인한 현기증까지 합쳐지면 두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음주는 적당히 하고, 음주할 때는 충분한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