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가을 인천 나들이 코스
비가 온 주말이 지나고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진다는 예보에 많은 분들이 옷단장을 두껍게하고 계시는데요.
이런 날씨에 딱 알맞는 인천에 있는 나들이 코스를 준비해봤습니다. 등산화만 간단히 챙겨 출발하면 너무나 좋은 인천의 명산 계양산을 소개시켜드려보겠습니다.
차 없이도 너무 좋은 계양산
주말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차로 이동시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주차 걱정없이 계양산을 즐기실 수 있튼데요.
계산역에서 공영주차장까지는 약 600미터 정도 되는 거리로, 걸어서 약 11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계양산 입구 역시 주차장 바로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다 보면 공영주차장도 있는데,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금방 자리가 꽉차서 주차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기분 좋은 나들이길에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도로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자 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계양산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쪽 코스의 계양산은 돌계단은 아주 잘 조성되어 있었지만, 경사가 있는편이라 조금은 힘이 들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계양산은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손꼽히는 계양산의 높이는 395미터입니다.
경사가 있는 만큼 올라가는 길도 힘들지만, 내려오는 길 역시 멋지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랑하여 등산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계양산 등산 코스는 초보 등산객들에게도 매우 적당한 난이도로 많은 사람들일 즐겨 찾는 인천의 대표적 산입니다.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에게는 부담 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좋은 코스이니 가족나들이로도 매우 좋은 곳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인천이 한눈에 , 쉼터 팔각정
산으로 오르다버면 언덕에 위치한 팔각정을 만나볼 수가 있는데 이 곳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팔각정 앞 난간에 기대어 주위를 바라보면 왼쪽에는 계양산의 웅장한 모습이, 그 아래로는 인천 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니 숨도 고를 겸 이곳에서 인천 시내를 쭉 한번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인천 계양산을 찾아 떠나보시면 어떠실까요?
산뜻한 공기와 함께 노랗고 붉게 물든 나뭇잎 사이를 걸으며, 일상의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평온함에 몸과 마음을 맡기면서, 가을만의 특별한 색채와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