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축제 즐기기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인천 차이나타운 화상연의회 발표에 따르면, 21~22일에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인천차이나타운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상인들이 주도하여 화상연의회가 주관하며, 인천시의 후원을 받아 ‘이웃사랑’, ‘나눔’, ‘창조’의 세 가지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
축제의 시작은 관우가 유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관우 퍼레이드’로, 21일과 22일 오후 12시와 3시에 태림봉에서 출발하여 차이나게이트까지 약 1km 거리를 퍼레이드 행진으로 진행한다.
화상연의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Kids Eat Free’를 준비하였다. 차이나타운 내 14개의 중식당에서는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꼬맹이 자장면과 짜장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평일은 오후 6시 이후에, 주말과 휴일에는 영업시간 내에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차이나타운의 새로운 짜장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약 10~11개의 신선한 메뉴를 공개하며, 특히 인기를 끈 메뉴들은 축제 후에도 계속 제공될 계획이다.
거리에서는 중국 전통 음악의 버스킹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관계자는 “차이나타운의 100년 이상의 역사를 기리며,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더욱 화합하고자 이 축제를 기획하였다”라며, “화상연의회가 통해 식문화와 화교문화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