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상북도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이루어지는 경북. 매년 수도권에서의 가을을 즐기던 분들에게 색다른 여행이 될 수 있는 경북의 단풍명소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이들이 “경상도의 단풍은 진짜 다르네요”라는 표현을 하시곤 하는데,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경북 단풍명소 BEST3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의 지베르니, 낙강물길공원
경북에는 ‘한국의 지베르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낙강물길공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이곳은 그림 같은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깁니다.
인근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대기에 편리합니다.
주차장의 크기는 크지 않기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에는 주차장이 만차될 수 있으나, 주변에 갓길 주차도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낙강물길공원 내에는 ‘비밀의 숲’이라고 불리는 숨은 명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찾아가지 않는다면 발견하기 어려운 이곳에는 몽환적인 연못이 자리하고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낙강물길공원은 가을의 단풍은 물론, 사계절 언제 방문하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과거의 큰 마을의 분위기를 간직하며 주변의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깁니다.
이곳은 자연의 미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자체의 입장료는 없지만, 공원 내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문경새재는 경북의 대표적인 단풍명소로, 가을이면 이곳은 병풍처럼 세워진 단풍 산책길로 변신합니다.
문경새재는 단순히 단풍길만을 즐기는 곳 말고도, 관문, 굴다리, 소원탑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산책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니 여유롭게 둘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팔공산
팔공산은 단풍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매력적인 뷰를 케이블카로 구경할 수 있으니 노약자들도 쉽게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케이블카는 네이버 등의 온라인 예약이 불가능하여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요즘같은 단풍시기에는 일찍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경북 단풍명소들을 실제로 방문하면 올 가을 단풍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