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만 볼 수 있다는 매력적인 여행”

느낌 있는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쯤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가을여행을 꿈꾸실텐데요.
오늘은 가을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눈부신 가을 단풍이 여행객들을 매료시키는 명소들을 선별해 보았습니다.

특히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단풍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 곤지암 화담숲

거의 눈앞에 다가온 가을, 서울 근교에서 쉽고도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시다면 ‘화담숲’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 아름다운 생태수목원은 서울 중심에서 단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을 드라이브 코스로도 이상적입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다양한 품종, 총 480여종의 단풍나무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가을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약 5km 길이의 숲속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가을의 아름다움이 여기저기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덤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숲속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10만평 규모를 자랑하는, 서후리숲

경기도 양평에 자리한 ‘서후리숲’은 그 면적만 10만평에 이르는 웅장한 수목원으로, 자연 길을 걷는 듯한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서후리숲은 다양한 나무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가을이 찾아오면 단풍의 묘한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자작나무숲, 철쭉나무, 은행나무숲, 단풍나무숲, 메타세콰이어숲 등이 어우러져 단풍의 팔레트가 펼쳐지는 것이 마치 자연의 예술작품 같습니다.
양평의 자연을 대표하는 서후리숲은 지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꼽힙니다.
그러니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서후리숲에서 펼치는 단풍의 경치를 놓치지 마세요. 산책과 함께 그 놀라운 아름다움에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광주 남한산성

광주의 명소 ‘남한산성’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1~4코스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어느 코스든 가을의 포근한 단풍과 함께 산책이나 트래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한산성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성벽길을 따라 걸으면, 자연의 소리와 풍경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한산성에서는 노을이 지면서 만들어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노을과 야경의 조화를 꼭 체험해보시길 권합니다.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우음도

갈대의 소리와 흔들림에서도 느껴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경기 화성의 ‘우음도’
이곳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갈대와 들판이 여행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해줍니다.

특히 이곳에는 ‘왕따 나무’라 불리는 독특한 나무가 서 있어, 그 배경에 갈대를 담아 인생사진을 찍기에도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만약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행을 하고 싶다면, 우음도는 그리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특별한 목적지로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곧 붉고 노란 단풍으로 뒤덮인 가을을 만나볼 수 있을텐데요.
이러한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면서 완벽한 추억이 될 만한 가을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