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보물같은 곳이 있었다니”.. 아는 사람만 매년 찾아간다는 서해 낭만 여행지

‘섬 속의 섬’ 이라 불리우는 동검도의 매력속으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동검도는 과거 강화도에서 남쪽 끝에 위치한 섬이었으나, 현재는 다리가 연결되어 육지와 다름없는 곳으로 변모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 속의 섬’이라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화도 최남단에 위치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 곳인데요.

이 곳은 다른 섬에 비해 유명하지 않지만, 강화도내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명소라 아는 분들은 꾸준히 찾고 있는 곳입니다.

동검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동검도는 과거, 강화와 김포 해협을 지나 한양으로 들어가는 일본과 서양 선박을 조사하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지닌 동검도는 생각보다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섬입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천 강화 동검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섬 전체가 알아주는 ‘뷰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동검도에서는 차박을 하면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매우 인기있는 여행지입니다.

작지만 매력적인 섬, 동검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동검도는 전체 해안선 길이가 7km에 불과한 작은 섬입니다.

별도의 도보여행 코스는 없지만, 섬의 약 3/4은 잘 정비된 도로가 있고, 나머지 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걸을 수 있어 반나절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안선 일부는 썰물 시에만 걸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 일출은 장관으로 뽑히는데, 동검항은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조망지로, 멀리 영종도와 비행기가 오가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동검도 채플 갤러리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동검도 채플이라 불리우는 이 일곱 평의 작은 이 성당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곳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동검도 채플, ‘영혼을 위한 숨터’는 천주교 사제이자 스테인드글라스 작가로 유명한 조광호 신부에 의해 마련되었습니다.

조광호 신부는 유학 시절 알프스의 작은 채플에서 받았던 위로를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이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니 시간내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분들이 이 동검도라는 섬은 다른 유명한 섬들보다 잘 알지를 못하시지만 이곳이 주는 특별한 매력에 한 번 빠지시면 다시 꼭 찾게 되는 곳입니다.

깊어가는 늦가을, 조용한 동검도에서 이 계절만이 주는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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