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
기내 에티켓 제켜야 할 것 많아
비행기를 타면 그냥 편히 앉아서 목적지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린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 도중에는 승객들이 지켜야 하는 몇몇 기본 규칙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승무원의 조언과 지침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기본 지침과 에티켓을 무시한 채 최악의 행동을 저지르는 승객들이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현직 승무원들이 말하는 승무원들을 화나게 만드는 행동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트를 막거나 지나치려는 행동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기내 서비스 중에 통로에서 음식 카트의 길을 막거나 지나치려는 행동을 가장 큰 스트레스 받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
음식 카트는 무겁게 설계되어 있어 쉽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이때 통로를 가로막는 승객들 때문에 업무 진행이 방해받게 되면 할 일이 많은 승무원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카트에 함부로 손을 대 서비스 예정이었던 배열을 망가뜨리는 승객도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전했습니다.
통로에 놓인 신발
승무원과 승객들이 수시로 이동하는 통로에 신발을 방치하는 행위를 승무원들은 싫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승무원들은 “신발을 통로에 놓게 되면, 다른 승객들이 걸려 넘어질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므로 앞쪽 좌석 아래에 신발을 놓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리고 기내 바닥의 청결 상태를 생각하면, 맨발로 움직이는 것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기내 화장실 정리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기내 화장실은 사용 후 간편한 뒷정리가 필수입니다.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승객들에게 불쾌한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면대 주변을 매우 더럽히고 쓰레기도 아무렇게나 버린다고 승무원들은 호소하고 있습니다.
탑승구 도착 선반짐 꺼내기
비행기가 착륙 후 멈추기 전 즉시 일어나 소지품을 꺼내려고 하는 승객을 한 번쯤 목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행동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승무원들은 말합니다.
승무원들은 “이러한 행동은 종종 다른 승객의 머리 위로 짐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비행기가 완벽하게 멈춘 후에만 소지품을 꺼내거나 일어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착륙 중 화장실 이용하기
승무원이 스트레스를 받는 행동 중 하나는 이착륙 시 일부 승객들이 갑자기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할 때입니다.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이착륙 중에 화장실을 가려는 승객들 때문에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일이 어려워집니다.”라고 지적합니다.
그러므로 화장실은 순항 중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