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서울에서 볼 수 있다니” .. 대중교통으로도 OK, 서울 도심 속 12월 겨울 여행지

‘서울 도심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출처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이번 겨울, 서울 도심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케 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명소들로 빛나고 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서울의 크리스마스 명소들은 모두 접근성면에서 뛰어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들이다.

서울 도심의 지하철역에서 불과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

크리스마스 마법, 더 현대 ‘H빌리지’

사진 = 더 현대 instagram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현대백화점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2월 1일, 더현대 서울 5층의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해리의 꿈의 상점'(La boutique d’Harry)을 테마로 한 ‘H빌리지’가 선보였다.

이 공간은 기존 백화점들과 달리 내부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H빌리지는 약 3300㎡(1000평)의 실내 공간에 펼쳐진 크리스마스의 세계이다.

사진 = 더 현대 instagram

올해의 스토리는 할아버지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아기곰 해리가 만든 황금 마카롱과 배럴 뱅쇼를 통해 할아버지는 가족과의 만남을 꿈꾸게 되고, 이 꿈에서 영감을 받아 ‘해리의 꿈의 상점’을 창조한다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방문객들은 H빌리지에 들어서면서부터 동화 속 크리스마스 거리로 이끌린다. 움직이는 곰 인형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캐롤의 선율이 어우러진다.

사진 = 더 현대 instagram

이 공간에는 11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16개의 다양한 부티크, 마르쉐, 그리고 6000여 개의 조명이 눈길을 끈다.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고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골목길’로 구성되어 있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 = 더 현대 instagram

우체국, 케이크샵, 그릇공방, 호두까기 인형존 등 다양한 상점들은 방문객들에게 마치 그곳에서 생활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H빌리지’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명소로 탈바꿈한 롯데월드타워

사진 = 롯데월드타워 instagram

롯데월드타워와 몰이 서울의 겨울 동화 속 세상으로 변모하고 있다.

롯데물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은 약 10개월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사진 = 롯데월드타워 instagram

롯데월드 타워와 몰에서는 6000㎡의 광활한 공간에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가 있는 ‘원더 위시 가든’, 겨울 정원,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월드파크에는 약 3000㎡ 규모의 크리스마스 정원 ‘원더 위시 가든’이 개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사진 = 롯데월드타워 instagram

이 공간은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편지로 시작하여 유럽풍 미로 정원과 5000개의 조명으로 장식된 19m 높이의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겨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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