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신 부모님 푹 쉬세요
늦가을이 지나 겨울철이 되는 시기면,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휴양지를 알아보기 시작하고,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바로 오키나와입니다.
오키나와는 연중 따뜻한 날씨로 유명하여, 겨울에도 물놀이, 온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이런 오키나와에도 따뜻하게 몸을 데울 수 있는 온천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키나와에도 온천이 있을까?”라고 의아해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오키나와에는 여러 곳의 천연 온천이 존재합니다.
일본 본토의 자연과 어우러진 노천 온천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오키나와의 온천 역시 천연 온천수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창밖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온천은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니, 특히 겨울철에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오키나와의 온천여행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오키나와 온천
오키나와에는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숙소들이 꽤나 많기 때문에 여행코스에 따라서 같이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아페만 스파 온천은 지하 2,000m 깊이에서 10,000년 된 지층에서 솟아오르는 희귀한 천연 온천을 경험할 수 있어,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 온천수는 높은 철분 함량으로 인해 독특한 황금빛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코스
오키나와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인 만자모는 그 풍광뿐만 아니라 잘 가꾸어진 잔디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주변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오키나와의 자연 경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 꼽혀 많은 이들이 이 곳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장소로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멀지 않은 후쿠기 가로수길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명한 장소로,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만자모와 후쿠기 가로수길을 방문하면 오키나와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키나와를 떠올리면, 여름의 바다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시지만, 오늘 소개해드린것처럼 다양한 관광과 함께 마무리는 따뜻한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쌀쌀해지는 늦가을&겨울에 오키나와로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