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번 여행은 반값만 내고 떠나자”… 2024년 파격적인 여행 정책 펼치는 국내여행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강진군 반값 여행)

전라남도 강진군이 오는 26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축하하며 그 비전을 선언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비전은 최근의 경제적 어려움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강진군의 적극적인 조치의 일환이며, ‘반값 관광’이라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도입하였다.

이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2인 이상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강진에서 소비하는 금액의 절반,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파격적인 지원을 받고 올해 국내 여행은 강진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만생태공원, 탐진강과 강진만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한 이 공원은 개방된 하구로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기수역과 다양한 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출처: 강진만생태공원 (강진군 반값 여행)
출처: 강진만생태공원 (강진군 반값 여행)

이곳의 생태계는 농경지, 산림, 소하천 등 다양한 환경과 어우러져 풍부한 생태 자원을 품고 있어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은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봄과 가을에는 푸르른 바다갈대가 펼쳐지며, 겨울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남해안에서 가장 큰 생태 다양성을 자랑하는 이곳은 짱뚱어, 칠게,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물이다.

출처: 강진만생태공원 (강진군 반값 여행)
출처: 강진만생태공원 (강진군 반값 여행)

남해안 11개 하구 지역에 비해 두 배 많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이곳은 조용히 산책하며 다채로운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다.

이러한 다책로운 생태와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강진만생태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곳이다.

청자 축제

출처: 강진문화관광 (강진군 반값 여행)

1973년 금릉문화제와 1996년 청자문화제를 기반으로 하여 2009년 강진청자축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 축제는 전라남도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벌써 52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방문객들에게는 화목가마에서의 장작패기 체험, 청자 도자기 만들기, LED 소원풍등 날리기, 눈썰매장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고품격 축제로 발전했다.

출처: 강진문화관광 (강진군 반값 여행)

‘제52회 청자축제’는 가족여행에 대한 반값 지원을 제공하며, 이 혜택은 다음 달인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병영돼지 불고기거리

석쇠 위에서 향긋하게 익어가는 돼지불고기의 맛있는 향기가 공기를 가득 채운다.

출처: 강진군 (강진군 반값 여행)

강진 병영 지역의 돼지불고기는 미각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고기가 지글거리며 익는 소리와 매혹적인 붉은 색 양념, 반짝이는 기름기가 식욕을 돋군다.

2019년에 남도음식거리로 공식 지정된 병영 돼지불고기 거리는,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돼지불고기를 대접하는 오랜 병영의 전통에서 유래했다.

이곳의 돼지불고기는 고급 품질의 돼지고기에 특별한 양념을 입혀 연탄불 위에서 구워낸다.

출처: 강진군 (강진군 반값 여행)

그 결과, 매콤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한 불고기 상차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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