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을 한다면 추천, 국내 여행지 코스 순천
순천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찬 순천만 국가정원과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와온해변, 그리고 70년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 촬영장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가을에는 순천만습지에서 풍성한 갈대를 볼 수 있어, 전남 순천의 주요 관광지로 추천합니다.
순천 여행에서는 이러한 아름다운 장소들을 알차게 경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들을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을의 향기가 가득한 요즘 다채로운 꽃으로 빛나고 있고, 마치 팔레트에 물감을 흩뿌린 듯 빨간, 노란 코스모스와 다양한 가을 꽃들은 가을을 맞이하려 더욱더 화려하게 물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이런 꽃의 향기와 함께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하시면서 가을이란 계절을 온 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와온해변
와온해변은 주변의 특이한 바위 형상 때문에 그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바위는 마치 누워 있는 소의 모습을 닮았고, 그 아래로 따뜻한 물이 흐른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이 이야기를 아시면 더 흥미롭게 여행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해질 무렵, 와온해변 앞의 솔섬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은 숨을 죽이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의 썰물 때면 넓은 모래밭이 드러나고, 그 위에는 S자 형태의 물길이 구불구불하게 흐르고 있는데, 가을날 그 광경은 너무나 좋은 시간이 되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순천드라마 촬영장
1960~80년대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의 모습을 재현한 이 촬영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 중 하나입니다.
“행운을 부르는 촬영장”으로도 불리우는 여행지이며, 그 시절의 풍경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007년 이병헌과 수애의 감동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그 해 여름> 작품 또한 이곳에서 촬영되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한 여러 작품들이 만들어진 이 곳을 방문하여 내가 사랑했던 영화 혹은 드라마의 배경을 찾앙보시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가을의 순천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의 고요한 분위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은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여행지로 충분한 곳이니, 이번 가을, 순천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