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도 느끼는 우주감성
우주여행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화장실에서 바라보는 뷰 자체가 마치 우주쇼를 보는것만큼의 환상적인 뷰가 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우주여행 스타트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최근 우주 캡슐 내부에 설치될 혁신적인 화장실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화장실 공간에서의 독특한 감성
이 특별한 화장실은 우주 여행자들에게 지구를 벗어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우주 여행의 접근성과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에서는 8인승 캡슐 스페이스 라운지 안에 마련된 ‘스페이스 스파’가 우주 여행자들에게 개인적인 휴양지와 같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주여행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6시간 동안 이어지는 우주 여행에 대해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의 존재 여부”라고 스페이스 퍼스펙티브 관계자가 언급하였는데요.
이에 대해 그들의 대답은 “물론 있습니다” 였습니다.
“스페이스 스파는 탐험가들이 캡슐 내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라고 설명며 “그곳은 휴양지처럼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년 출시 예정일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2024년 말까지 최대 8명의 승객을 태우고 우주로 비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미국 연방항공국(FAA)과 미국 해안경비대의 엄격한 규제 아래 있으며, 안전이 가장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곧 시험 비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비록 정확한 출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25,000달러(한화 약 1억6천만원)가격의 티켓은 이미 판매 완료되었다고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우주여행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