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가야 할 국내 대표적인 핑크뮬리 명소
핑크뮬리는 마치 분홍 물결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배경으로 잘 쓰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 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결혼식이나 다양한 이벤트가 핑크뮬리 밭에서 열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화려하고 예쁜 사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첨성대 핑크뮬리
가을이 깊어가며,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시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주 첨성대 부근에는 아름다운 ‘핑크뮬리군락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첨성대를 지나면 바로 그 군락지를 만날 수 있는데요.
길을 따라 가면 핑크뮬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경주는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쉽게 다닐 수 있을 만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근처에는 대릉원공용주차장, 교촌한옥마을주차장 등 주차할 곳도 편리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첨성대와 핑크뮬리, 갈대 등의 아름다운 배경을 활용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핑크뮬리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가신다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힐링을 하시면서 만개한 핑크뮬리와 인생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핑크뮬리 풍경을 보며 타는 그네와 핑크 샌드 & 썰매는 정말 유명한 만큼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고요하고 몽환적인 분홍빛 세계의 주인공, ‘핑크뮬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분홍쥐꼬리새’로 불립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산책로를 따라 높은 곳으로 올라가보세요. 그곳에서는 다채로운 가을의 분위기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 핑크뮬리
제주의 새별오름은 노을빛 아래에서 더욱 아름다운 핑크뮬리와 함께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별오름 바로 옆에는, 오래된 리조트의 빈티지한 매력을 살린 ‘카페 새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페의 핑크뮬리와 건너편의 은빛 억새가 만들어내는 새별오름의 경치는 진정한 절경입니다.
특히, 새별오름 위로 기울어지는 태양과 함께 서쪽 하늘이 주황빛으로 변하면서 핑크뮬리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 때의 일몰 시간대는 그 아름다움이 특별하니, 방문하시게 되면 꼭 그 시간을 놓치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핑크뮬리
요즘 완연한 가을 날씨 속,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가 활짝 피어나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깊게 느끼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 동안 ‘가을,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초화원 주변의 조명타워, 느티나무길에 설치된 네온 감성의 문구와 태화강 실개천에 떠오르는 대형 달토끼 조명으로 행사장을 환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