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 더 타임스’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가 최근 한국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하며, 특히 서울과 부산을 안전하고, 경제적인 음식,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혼재하는 독특한 곳으로 소개해 화제가 되었다.
더 타임스는 ‘2024년 가장 재미있게 여행할 나라’라는 기사를 통해, 제인 멀커린스 기자가 영국 한 여행사의 초청을 받아 서울, 부산, 안동, 속초 등을 탐방한 내용을 보도했다.
한국의 특별한 문화도 소개되어 화제
더 타임스의 멀커린스 기자는 찜질방, 노래방, 점쟁이와 더불어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세계 최대 백화점과 찜질방을 비롯해 문화 복합공간에서의 경험을 소개했으며, 동대문 광장시장에서는 노점에서의 떡볶이 체험과 함께 어묵, 김밥, 족발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소개했다.
대한민국은 안전한 나라
기자 멀커린스는 또한 서울 지하철의 깨끗함과 정돈된 질서, 길거리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낮은 발생률을 강조하며 한국이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 매우 안전한 곳임을 밝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그녀는 또한 감천문화마을, 해운대, 하회마을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전했다.
영국의 더 타임스의 한국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가 게재된 것은 한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다만, 기사에 삽입된 지도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