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여행의 새로운 명소’
전남 광양시가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알려왔다. 이 지원금은 관광지 등에서 일정 금액을 소비할 경우에 제공되며, 7만원, 10만원, 15만원 소비 시 각각 3만원, 5만원, 8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사업비 1천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웰니스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광양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웰니스 여행지들이 가득하다.
이 지역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끝들마을 등 쉼과 휴식을 제공하는 여행지가 많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광양 백운산, 겨울의 설경과 눈꽃 등반
광양의 백운산은 겨울철 환상적인 설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겨울이 되면 새하얀 눈과 반짝이는 눈꽃이 장엄한 절경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파란 겨울 하늘과 앙상한 나뭇가지에 핀 상고대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전국 26개 백운산 중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있으며, 백운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는 인기 높은 코스이다.
또한, 진틀에서 시작하는 2코스는 병암계곡과 신선대를 지나는 4시간 소요의 코스로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백운산의 겨울 풍경을 즐긴 후에는 광양의 명물인 광양불고기와 광양닭숯불구이를 맛보며 추위를 녹이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광양시, 겨울방학 맞이 다채로운 여행코스 선보여
한편 광양시는 겨울방학과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를 겨냥하여 다양한 1월 광양여행코스를 선보였다.
시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세 가지 매력적인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코스 중 하나인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부영국제빙상장에서 시작해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멀티플렉스 LF스퀘어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광양시가 제안하는 코스를 미리 살펴보고, 개인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