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보다 작지만 전세계 사람들 몰려드네”… 유럽 최고의 휴양지로 손 꼽히는 모나코 여행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모나코’
누구나 꿈꾸는 환상의 휴양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모나코는 서유럽에 자리한 도시 국가로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독립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적이 매우 작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모나코의 국가 수익은 대부분 관광업과 카지노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이유로 휴양지로서의 매력이 굉장히 발달하였습니다. 특히 모나코 그랑프리와 같은 포뮬러 원 경기가 개최되면서 스포츠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모나코 휴양지의 매력에 대해 좀 더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르보토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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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보토 해변은 모나코의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곳은 모나코에서 유일하게 대중에게 개방된 해변으로, 해파리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그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라르보토 해변은 광대한 모래사장을 자랑하며,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에게 아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여행의 성수기에는 해변이 관광객들로 넘쳐나므로, 편안한 공간을 확보하려면 아침 일찍 도착해 수건을 놓거나 적절한 비용을 내고 편안한 의자를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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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을 즐기고 배가 고프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라르보토 해변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 인근에는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하루 종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햇빛 아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에너지 넘치는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등, 라르보토 해변에서는 다양한 휴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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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해양 박물관은 해양 생물의 다양한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박물관은 약 6,000마리의 해양 생물과 재구성된 산호초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연스러운 생태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약 100개의 수조가 정교하게 설계되었습니다.

해양 박물관은 1910년에 정식으로 문을 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족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상어, 성게, 그리고 다양한 지중해 생물들을 구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오전에 일찍 도착하여 큰 인파가 박물관을 채우기 전에 여유롭게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나코 대공궁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조용한 바다 위에 위치한 모나코 대공궁은 모나코의 미를 대표하는 장소입니다.

이 건물은 13세기에 지어졌으며, 현재는 모나코의 국가원수인 앨버트 2세의 공식 주거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언덕의 정상에 자리한 이 궁전에서는 모나코의 대부분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일반 관광객들도 궁전을 방문하여 투어에 참가할 수 있으며, 화려한 왕좌실, 이탈리아 스타일의 갤러리, 유명한 블루 룸, 팔라티노 예배당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쟈흐당 엑쏘띠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모나코는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녹지가 풍부합니다. 카지노와 번화한 쇼핑 지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한 휴식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심 외곽에 있는 퐁비에유의 쟈흐당 엑쏘띠끄는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7,000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과 함께 바다를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종유석과 석순으로 가득한 동굴이 있어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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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모나코 빌 지구의 역사 깊은 생 마르탱 정원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 정원은 굽이든 길과 그늘막 벤치, 예술적인 조각품, 그리고 멋진 해안 경치로 가득합니다. 또한 여기는 관광객들이 그다지 찾지 않아 조용한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모나코의 작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넓게 펼쳐진 바다와 상큼한 식물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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