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는 과연 어디일까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모바일 송금서비스 업체 리미틀리는 조사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미틀리는 ‘세계 이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인들 사이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아랍에미리트 안에 있는 두바이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이주 보고서’ 결과
‘세계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약 2억 8,100만 명의 사람들이 출생지가 아닌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1990년에 비해 1억 2,800만 명이 더 많은 수치이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3.6%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난 출생지에서 벗어난 다른 나라로의 이동이 과거에 비해 더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3 가장 인기있는 도시 ‘두바이’
리미틀리는 지난 12개월 동안의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여 2023년 두바이가 해외 거주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임을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는 전 세계 164개국을 대상으로 ‘move to (도시명)’이라는 문구를 기반으로 분석된 것으로, 두바이는 캐나다, 영국, 미국을 포함한 60개국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두바이가 뽑힌 이유들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1위에 오른 데에는 여러 요인이 기여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두바이의 첨단 사회 기반 시설과 서비스,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친화적인 정책, 그리고 세금이 없는 월급 체계 등이 주요한 이유로 꼽혔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두바이를 전 세계인들에게 매력적인 거주지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두바이 명소들
‘두바이’ 하면 떠오르는 여러 도심 속 해변 중에서도 라메르 비치는 단연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2.5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은 햇빛에 반짝이며, 푸른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두바이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버즈 알 아랍은 세계에서 유일한 7성급 호텔이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손꼽힙니다.
두바이 여행 중 버즈 알 아랍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이곳은 두바이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며, 두바이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호텔의 인피니티 풀에서 바라보는 두바이의 전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를 볼 수도 있고, 버즈칼리파가 위치한 두바이 도심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두바이 여행의 가볼 만한 곳으로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두바이 사막 투어입니다.
두바이의 고층 빌딩 숲에서 눈을 돌리면, 바로 펼쳐지는 모래사막의 장관을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인 여행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막 투어는 두바이의 현대적인 도심과는 전혀 다른,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넓은 공간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두바이는 여행으로도 매우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곳으로 전세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을 벗어나 다른 도시에서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