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횡성 명소들
많은분들이 강원도 횡성을 떠올리면 대표적으로 횡성한우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횡성도 이 가을날에 명소들이 많은 곳 중에 한 여행지입니다.
따끈따끈하게 피어오르는 김이 매력적인 찐빵부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짜릿한 횡성루지 등 많은 횡성의 볼거리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림같은 풍경, 풍수원 성당
풍수원 성당은 종교적 의미뿐만 아니라, 그 역사적 가치로 인해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한국인 신부에 의해 처음 지어진 성당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성당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미는 종교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방문객들에게 고요하고 평화로운 휴식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풍수원 성당의 초입에 자리한 카페는 그림 같은 외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노란색 벽에 빨간 지붕이 눈에 띄며, 주변의 푸른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 해보시면 어떨까요?
횡성에도 있다! 횡성 루지
횡성 루지가 위치한 곳은 국도 42호선 전재-우천면 오원리 구간으로, 자연의 경사와 숲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진 코스는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코스는 길이 2.4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코스를 자랑하며, S자 형태가 아닌 실제 도로를 활용하여 조성되어 자연스러운 드라이브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아이들도 어느정도 신장이 되면 혼자 탈수 있으니 자녀와 함께 나들이 코스로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곳이므로 시간내어 다녀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환상적인 풍경, 횡성호수길
자연이 내뿜는 생생한 숨결을 한 걸음 한 걸음마다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곳, 바로 횡성호수길 5구간입니다.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에서 시작하여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이 길은 마치 숲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화 속을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단순한 산책을 넘어서, 자연과 하나 되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 길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횡상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횡성호수길은 가을이 되면, 붉고 노란 단풍이 마치 화가의 팔레트처럼 호수가를 수놓는데 이런 낙엽이 깔린 길을 걸으며 자연의 조용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명소입니다.
이 길 위에서는 각 계절이 선사하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함께, 일상의 소란을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을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을이 가기 전, 횡성여행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명소들을 돌아보며 이 곳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