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요즘 여행객들의 추세를 살펴보면 해외여행에 대한 열기가 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해외여행의 여행의 경우, 시간과 비용 등 여러 제약 사항이 따르곤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해외만큼 아름다운 국내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국내에서 느끼는 외국보다 훨씬 더 멋진 대한민국 여행지 Best 3’를 함께 살펴보시죠.
그림같은 초원, 안성 팜랜드
첫 번째로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는 아름다운 초원과 푸른 하늘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안성 팜랜드입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사이프러스 길을 연상케 하는 장소로,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이 가슴을 활짝 열게 합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안성팜랜드는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월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 등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방문해 사랑하는 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또한, 안성 팜랜드에서는 칡소부터 황소, 당나귀, 거위 등 다양한 동물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넓은 초원에서 동물들과의 교감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양치기 개가 하는 양떼몰이 공연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유럽 농가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넓은 초원에서 동물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여유로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유럽 왕실 정원의 느낌, 외도 보타니아
다음으로 소개할 국내 여행지는 외도 보타니아입니다.
이곳은 섬으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한 번 방문하면 마치 유럽 왕실의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넓은 면적에 걸쳐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 그리고 희귀 식물들이 펼쳐져 있어, 독특하면서도 황홀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보타니아는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가을에도 물론 너무나도 멋진 여행지지만, 여름 시즌이 시작이 시작할 7월에 방문하면 풍성한 초록의 배경 앞에서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보타니아 안에는 지중해와 유럽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버킹엄 궁전을 모티브로 한 비너스가든은 특히 인기 있는 스팟입니다.
정원을 산책하며, 이국적인 조형물과 아름다운 비너스 상을 감상해보세요. 조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보타니아는 그만큼 더욱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남해의 독특한 명소, 남해 독일마을
남해의 독특한 명소, 세 번째로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는 ‘남해 독일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1960년대 국가 발전을 위해 독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해 건설한 곳입니다.
그들의 이야기와 역사를 알 수 있는 ‘파독전시관’도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일마을의 주택들은 전통적인 독일 스타일로 지어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주며, 주황색 지붕과 하얀 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일부 주택들은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어, 독일의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을의 또 다른 특별함은 독일 음식을 직접 판매하는 곳이 있는 것입니다.
‘도이처임비스’에서는 진짜 독일 소시지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한잔은 마치 독일의 펍에서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마을 아래쪽에는 독일 전통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독일 스타일의 카페도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방문 시, 이런 특별한 경험을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