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여행설 나오는 이 곳
매년 900만명 관광객 방문
최근 축구선수 이강인과 전 에이프릴 멤버이자 배우인 이나은 사이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여러 목격담으로 인해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게시글에 올라온 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게시글에는 지난해 이강인이 해외 휴양지에서 목격됐다는 증언글과 비슷한 시기에 이나은의 SNS에 올라온 사진 속 휴양지가 똑같다며 누리꾼들은 동반 여행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동반 여행지로 소문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매년 약 900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휴양지 ‘발리’다.
발리는 그 매력이 끝없이 펼쳐진 세계적인 휴양지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해변,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안가, 활기찬 쇼핑몰, 그리고 고요한 사원들로 유명하다.
발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어떤 곳을 가야하는지 알아보자.
꾸따비치
발리 남서부에 위치한 이 해변은 개방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며, 세계 각국에서 온 서퍼와 여행객들로 항상 붐빈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생기면서 이곳은 발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햇볕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낮 시간에 서핑을 배워보는 것도 좋다. 또한, 해가 지는 시간에는 빈탕 맥주를 한 손에 쥐고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여행코스가 유명하다.
따나롯 사원
발리 섬에서 가장 상징적인 사원 중 하나인 따나롯 사원은 바위 봉우리 위에 우뚝 서 있다.
낮 시간에는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저녁이 되면 사원의 실루엣과 노을이 어우러져 마치 엽서 속 풍경처럼 환상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바다의 수호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따나롯 사원은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해양 사원들 중 하나다.
해변가에는 여러 작은 신사들과 상점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댄스 공연이 있는 문화 공원과 멋진 전망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울루와뚜 사원
발리의 남서쪽에 위치한 부킷 반도의 높은 절벽에 자리 잡은 울루와뚜 사원은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여행자들은 사원의 경계와 절벽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황금빛으로 물든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울루와뚜 해변은 여름철 해양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 명소로, 그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우붓 중심거리
우붓의 주요 상업 지역을 이루는 이 곳은 몽키 포레스트 로드와 하노만 스트리트를 연결하는 데위시타 스트리트 일대를 가리킨다.
이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인기 있는 관광 명소, 맛있는 식당들, 예술 갤러리, 그리고 전통 공예품을 파는 시장들이 줄지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