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시 중 전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카고’
6년 연속 1위 도시를 차지하는 비결은?
미국의 거대 도시 시카고는 ‘세계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국 도시’라는 굴지의 타이틀을 6년 연속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카고는 매력이 넘쳐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아름다운 건축 스타일, 박물관, 독특한 맛집, 수많은 수제맥주 양조장, 그리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며 여행객들을 빠져들게 만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카고에서 반드시 방문해볼 만한 명소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밀레니엄 파크
미시간 애비뉴의 번화가 바로 인접해 위치한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처이자, 전세계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관광지입니다.
이 곳의 건설은 1998년부터 시작하여 2004년에 완성되었으며 ‘밀레니엄’이란 이름은 새로운 천년, 즉 2000년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입니다.
실제로 이 공원의 개장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계획이었으나, 건설 일정이 지연되어 결국 2004년에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밀레니엄 파크는 다양한 건축물, 기념비적인 조각작품, 그리고 조경 디자인이 99,000㎡의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이 공원은 시카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카고 리버워크
시카고 리버워크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부두와 함께 다양한 음식점 및 쇼핑 시설이 가득한 보행자 도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강가의 평화로운 풍경을 즐기며 낚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에서 미식을 체험하거나 쇼핑 시설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시카고는 현대 건축의 중심지라 할 수 있을 만큼, 그 곳에 위치한 건축물들은 매우 멋진데, 리버 크루즈를 통해 40여 개의 랜드마크 건축물들을 배 위에서 바라보며 설명 들을 수 있습니다.
네이비 피어
본래는 미국 해군의 훈련기지로 사용되던 이곳은 지금은 다양한 상점, 공연장, 놀이기구 등으로 채워진 활기찬 명소로 변모하였습니다.
이곳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과 넓은 쇼핑센터가 있으며, 중심부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박물관도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이 곳에 있는 크리스탈 가든은 그 우아함과 고요함을 자랑하고 밖으로는 네이비 피어의 상징인 ‘Centennial Wheel’이라는 대형 관람차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어 부두를 따라 걸어 나가면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이 멀리 보이며, 그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부두의 끝에 위치한 노천 펍에서는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이 탁 트인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네이비 피어에서는 수많은 행사와 라이브 공연이 열리며, 일정 시간마다 불꽃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이곳은 항상 새로운 재미와 설렘이 가득한 곳이며, 시카고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60시카고 전망대
360시카고 전망는 시카고의 매력적인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중 하나입니다.
이 전망대는 높이 94층에 위치한 존 핸콕 센터의 최상부에 있어 시카고 도심의 멋진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시카고 강과 도시, 미시간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밝은 조명으로 빛나는 시카고 도시의 모습을 보는 것이 마치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360 시카고의 가장 특별한 기능 중 하나는 ‘틸트’라는 경험입니다. 이는 방문객들이 특별히 설계된 유리 패널에 기대고, 전망대가 시카고 거리를 향해 약 30도 각도로 기울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