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당일치기 가을 나들이 코스로 완벽하네” .. 10월달 지나기 전 꼭 가봐야하는 가을 명소 Best 3

10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가을 나들이 코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 3로 제작된 이미지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LL-E 3로 제작된 이미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나무들은 화려한 가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당연히 단풍구경을 계획하게 되죠. 단풍의 아름다움을 기다리는 것은 길게 느껴지지만, 그 기간은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10월은 국내에서 단풍의 절정을 즐길 수 있는 달로, 은행잎의 황금빛 변화는 가을만의 특별한 경치를 선사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서울 근교에서 하루 코스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파주 벽초지 수목원

 출처 = 벽초지 수 목원 홈페이지
 출처 = 벽초지 수 목원 홈페이지

파주시의 ‘벽초지 수목원’은 동서양의 정원 아름다움을 한데 모아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태양의 후예’, ‘아가씨’와 같은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자주 활용되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처 = 벽초지 수 목원 홈페이지
출처 = 벽초지 수 목원 홈페이지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우리를 반긴다. 특히 가을에는 다채로운 단풍이 동양 정원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변신시키는데요.

무심교와 파련정 주변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고요함과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수목원 내부는 넓은 면적으로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습지와 숲, 반면 다른 곳은 유럽의 전통 마을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정원입니다. 크기에 비해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벽초지 수 목원 홈페이지
출처 = 벽초지 수 목원 홈페이지

수목원 곳곳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단풍과 함께 산책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산책하고 싶다면, 벽초지 수목원을 추천드립니다.

광주 남한산성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화담숲의 아름다운 단풍에 혹해 예약에 실패하셨다면, ‘남한산성’을 추천드립니다.

남한산성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단풍명소로, 화려한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성곽을 따라 펼쳐집니다.

이곳은 조선시대의 역사적인 산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잘 정비된 산책로와 주변의 카페와 맛집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가을에는 단풍 외에도 침괘정 일대의 은행나무 잎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눈길을 끕니다.

매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은 전통문화와 생태체험,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가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단풍을 경험해보세요.

홍천 은행나무숲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홍천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장소로, 오대산 기슭에 4만 제곱미터의 넓은 부지에 약 2천 그루의 은행나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숲은 한 남편이 아내를 위해 정성껏 가꾼 곳으로, 1985년부터 25년 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되어 2010년부터 매년 10월 한 달 동안 무료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10월에는 은행나무 잎이 황금빛으로 변하며 홍천 은행나무숲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0월 초에는 단풍이 완성되지 않았기에, 10월 말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단 한 달간만 공개되는 이곳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주차난이 발생하므로, 조용한 산책을 원하신다면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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