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이 있는 경기도 여행지 명소들’
평소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쉽지 않은 분들에게 주말이나 짧은 시간을 이용한 경기도 여행을 추천한다.
바쁜 일상에 쌓인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하기에,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경기도에는 예상외로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경기도 여행지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추운 겨울엔 따뜻하게 , 경기도 온천여행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월문온천은 2000년부터 사랑을 받아온, 유명한 온천이다. ‘월문’이라는 이름은 마치 달빛이 대문으로 비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월문온천의 물은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꾸는데 도움을 줘 여성 여행자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
화성에는 월문온천 외에도 율암온천이 있는데, 이곳 역시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는 자연 용출수가 흐르는 곳이다.
이 곳은 눈병과 피부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온천명소 중 한곳이다.
추운 겨울날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경기도 온천은 서울에서도 가까워 가족단위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서해를 품은 스카이워크의 매력 , 시화 달전망대
서해와 맞닿은 시화나래휴게소의 시화 달전망대는 75m 높이의 고층 전망대로,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오션뷰와 시화호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강화유리 스카이워크는 투명한 유리 바닥을 걸으며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SNS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카페와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이곳은 대부도 방문 시에도 적극 추천되는 코스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과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를 연결하는 시화방조제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 전망대 주변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조력문화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시화 달전망대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즐기며 망망대해를 바라보기도 좋고, 시화호와 서해를 가로지르는 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하기도 좋은곳이라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독서와 휴식의 이상적인 조화, 파주 지혜의 숲
파주 출판단지의 중심에 있는 지혜의숲은 독서와 휴식, 그리고 교육적인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차로 단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활판인쇄 박물관과 POD센터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제공하여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교육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이 곳은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들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지혜의숲은 또한 카페가 운영되어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것도 가능하며, 넓고 개방감 있는 실내는 답답함 없이 편안한 독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출판사별로 분류된 도서들을 통해 다양한 출판사들의 책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독서와 휴식, 그리고 출판단지의 매력을 한꺼번에 느껴보고 싶다면, 파주 지혜의 숲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