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언제 가도 좋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1월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활용해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는 어떨까.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경치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겨울 풍경이 주는 고요함과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적합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다.
겨울 바다의 매력, 시화호 달전망대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달전망대를 소개한다. 대부도와 오이도를 잇는 다리 위에 자리 잡은 이 곳은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휴게소와 공원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제격인 곳이다.
이곳의 핵심은 달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 조망인데, 이곳은 25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이곳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시원한 겨울 바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달 전망대에 있는 신발을 벗고 걷는 스카이 워크는 스위스의 스카이 워크 못지 않은 재미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번 주말, 시화호 달전망대에서 겨울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겨보는건 어떨까.
밤하늘 아래 월곶포구, 평화로운 야경 산책
시흥 월곶포구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산책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꼽힌다.
서울에서 차로 접근하기 쉬운 이곳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고,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래포구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기도 명소이다.
해가 지는 시간에는 멀리 배곧 신도시와 논현 신도시를 잇는 군자대교의 장관을 감상하기에 좋다.
또한 낮에는 그저 평범해 보였던 아파트들의 모습이 밤이 되면 물에 비쳐 아름다운 야경을 펼쳐주고 있다.
수원 화성의 숨은 보석, 방화수류정
서울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은 낮과 밤,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다.
낮에는 방화수류정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잔디밭이 방문객들에게 피크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방화수류정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야경인데, 이곳은 해가 질 무렵, 버드나무와 느티나무 사이로 현대식 건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방화수류정의 몽환적인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은 서울 근교에서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들이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