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개막하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경기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에서 경기도 대표 겨울 축제인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추운 겨울을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기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행사
올해 축제에서는 눈썰매, 얼음 썰매, 팽이치기, 얼음낚시 등 전통 겨울 놀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미니 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기구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축제장에는 국밥, 바비큐 등의 먹거리 장터와 밤과 고구마를 군불에서 구워 먹는 간식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23일 개막
개막식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며, 군악대와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천시의 ‘동장군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행사로,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천 볼거리
포천의 허브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불빛동화축제는 연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축제는 3,000여 평의 허브 밭과 300미터 길이의 불빛 터널, 자연학습공원, 미니 동물원 등으로 구성된 광대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타 마을로 이어진다.
축제는 허브 야외정원에서도 펼쳐지며, 플라워정원, 폭포 정원, 베네치아 마을, 트레비 분수, 허브 힐링센터 등 다양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가족여행지로 적합한 이곳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포천 아트밸리는 수십 년 간 방치되어 상처투성이의 폐채석장을, 흙을 메우고 나무를 심는 전통적인 복구 방식 대신, 그대로의 공간을 활용해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창의적인 발상의 공간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재정비 과정을 거쳐 2009년에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포천 아트밸리는 포천을 방문할 때 반드시 들러볼 만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