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00여 항공편 취소
뜻밖의 행운으로 숙박해결
최근 겪고 있는 한파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려, 상당한 불편을 야기했다.
이 중에서 제주도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제주도는 평소에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편을 통해 이동하는 곳이지만, 최근 폭설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에서 400여 항공편이 취소됐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발이 묶여, 숙박 문제가 심각해졌으며, 공항 근처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숙박 시설까지 예약이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진행중인 ‘뜻밖의 행운’프로모션이다. 이 프로모션은 고립된 여행객들에게 무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에도 호텔업계의 정보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제주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갇힌 여행객들에게 ‘뜻밖의 행운’이라는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하여 일부 객실에 대해 무료 숙박을 제공했다.
이 프로모션은 날씨 악화나 자연 재해로 항공편이 취소될 경우, 전날에 숙박한 고객들에게 추가적으로 1박과 2인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모션은 2015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항공편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단 3.5킬로미터 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여행의 시작점이나 종착점으로 이용하는 이용객이 많다.
이런 특징을 고려해 호텔은 ‘뜻밖의 행운’이라는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지금까지 약 200개의 객실이 제공되었으며, 이는 갑작스러운 비행 취소로 인해 제주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에게 제공된 특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야말로 뜻밖의 행운을 얻은 고객들로부터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스테이의 한 관계자는, 이 프로모션으로 인한 연간 비용이 상당하긴 하지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이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