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의 숙소, 캡슐 호텔을 찾아서
요즘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캡슐 호텔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면서도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여행 유튜버들이 캡슐 호텔 리뷰를 올리면 조회수가 ‘폭발’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특별한 캡슐 호텔 5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들은 단순히 숙박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숙박’ 자체가 하나의 모험이 되는 곳들이에요. 준비되셨나요? 지금부터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죠!
일본 교토에 위치한 ‘NineHours Hotel’
교토의 나인 아워 호텔, 하룻밤 숙박은 4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단 9달러면 ‘파워 낮잠’을 즐길 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7달러만 내면 샴푸, 비누, 수건까지 제공되는 ‘샤워 패키지’도 있습니다.
체크인하면 개인 사물함이 주어지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 이 사물함은 매일 바뀌어요. 그러니 이틀 이상 머무르는 분들은 매일 ‘체크인-체크아웃’을 해주셔야 합니다.
캡슐은 유리섬유로 만들어져 있고, 내부에는 ‘수면 컨트롤’이 되어 있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요. 이건 뭐냐고요? 바로 수면 환경을 조절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시간에 따라 은은한 빛을 비춰 ‘자연스러운 기상’을 도와줍니다.아, 그리고 여성분들, 걱정 마세요! 남성과 여성은 따로 머물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호텔 입구부터 키를 가지고 다녀야 문이 열리기 때문에 안전을 중요하시는 여성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핫한 명소랍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그 곳, CityHub
암스테르담의 ‘City Hub’는 단순히 캡슐 호텔을 넘어 디지털 세대의 ‘꿈의 놀이터’입니다. 위치는 오우드 웨스트(Oud West), 즉 암스테르담의 트렌디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요.
이곳의 ‘허브’라 불리는 수면 유닛은 IOT 기술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자체 앱까지!
이 앱은 단순히 호텔 서비스를 넘어 지역의 숨겨진 명소까지 소개해줍니다. 디지털 노마드라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죠.
각 ‘허브’에는 더블베드, 오디오 스트리밍 시스템, 그리고 스마트폰 앱으로 조절 가능한 무드 라이팅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체크인하면 스마트밴드를 받게 되는데, 이걸 문 앞 스캐너에 대면 ‘띵동!’, 문이 열립니다.
아, 그리고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 그리고 넓은 라운지는 공용이니 다른 여행자들과 친목을 다질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싱가포르 여행이라면? The Pod
싱가포르의 ‘더 팟’은 캡슐 호텔의 스타일을 뒤집어 놓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이층침대형식이지만 ‘개인 룸 ‘의 느낌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커튼을 쭉 내려 ‘나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 무료 와이파이와 노트북 대여까지 가능하니 ‘디지털 라이프’도 놓치지 마세요.
침대 옵션이 궁금하다면 대답은 다양하다! 입니다. 퀸 사이즈부터 여성 전용 코너까지, 여성분들은 64달러에 ‘여성만의 안식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객실 아래에는 개인 사물함이 있고, 스마트키로 열고 닫고, 공용 화장실도 이용 가능합니다.
아침에는 3층 프론트 옆에 위치한 휴게공간 속에서 ‘조식’을, 세탁은 무료 세탁실에서! 건조기까지 있어 ‘세탁 걱정’은 던져버리세요.
5일 이상 머무르면 드라이 클리닝도 하루에 한 번 무료로 해줍니다. 이런 서비스라면 만족을 안할 수가 없겠죠?
오늘은 평소에 잘 생각하지 못했던 캡슐 호텔에 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여행 중에 각자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가끔 이런 특이하고 독특한 공간에서 머물러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