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수목원, 핑크뮬리 보러 떠나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주관의 ‘2023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청산수목원은 가을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나들이 명소 입니다.
태안군에 위치한 나들이 명소
이곳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 자리한 청산수목원은 9월 초부터 팜파스 그래스의 풍성한 꽃이 볼 수 있는 명소로 변모합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이 꽃들은 마치 춤추는 것처럼 움직이며, 그 모습은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팜파스 그래스 명소

2~3미터 높이의 팜파스 그래스 사이로 들어오는 가을 하늘과 햇살은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은백색의 꽃무리가 천천히 넘실거리며, 이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합니다.

더욱이 이러한 팜파스 그래스와 함께 놀라운 대조를 이루는 것은 홍조 띤 핑크뮬리입니다.
핑크뮬리 명소, 청산수목원
이 두 종류의 식물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면서 완벽한 가을의 조화를 이룹니다. 이렇게 청산수목원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은, 그야말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이 항상 유독 짧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일테지만, 이럴 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들로 나들이를 떠나보시는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