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시작, 설 연휴 승차권 예매’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8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매 대상은 2월 8일부터 12일까지로 총 5일간 진행되며,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 포함된다.
코레일은 교통 취약계층의 편의를 고려하여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의 열차승차권 예매를 위해 별도의 예매일을 설정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온라인 예매 전용 할당을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확대했다.
예매는 지역에 따라 구분되어 8일, 10일에는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동해남부선, 9일, 1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사전에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취소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코레일은 5일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승차권 예약 방법과 열차 시간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