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세계적인 전망 명소
가을밤의 쌀쌀한 바람 속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찾아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용한 곳에서의 평온한 정취를 느껴보거나 화려한 야경 앞에서 숨을 참을 수 없는 감동을 느껴도 좋은 이 가을밤.
밤이 깊어갈수록 낮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서울의 모습, 그리고 그 자체로 특별한 여행지가 되어지는 곳을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진교 8번가
서울의 ‘광진교 8번가’는 세계에 세 군데밖에 없는 교각 하부 전망대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의 ‘비르아케임 다리’와 일본의 ‘레인보우 브리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강의 황홀한 노을과 야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광진교의 8번째 교각하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통유리 벽과 바닥을 통해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문화와 휴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료 이용 시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동작 구름카페
서울의 동작대교에 위치한 ‘동작구름카페’는 한강 전망의 최고의 명소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매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한 곳입니다.
특히 이 동작구름카페에서는 반포대교의 무지개 분수쇼와 플로팅 아일랜드의 야경, 그리고 서쪽으로 펼쳐지는 63빌딩과 쌍둥이 빌딩의 석양이 어우러진 경치를 볼 수 있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서울의 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층에서는 통창을 통해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성수 구름다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구름다리”는 독특한 노을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다리가 매력적인 곳으로 뽑히고 있는 이유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타워와 남산타워 사이에 자리해 서울의 전경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강변북로 위에 걸쳐진 이 다리는 서울의 번잡한 일상과 도시의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기도 한 이 곳은, 가을이 오면, 이곳도 붉은 단풍과 함께 더욱 낭만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시민들에게조차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소개시켜드려봤는데요.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가깝지만 이색적인 서울 속 명소들을 찾아가 가을밤의 공기를 느껴보시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