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는 태국의 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방콕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 도시는 자연, 문화, 음식,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국 치앙마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어떤 것들을 경험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 인타논 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발 2,565m의 높이로, 이곳은 태국의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폭포, 자연 산림의 산책로, 그리고 사시사철 울창한 숲과 조류 서식지가 이곳의 주된 매력입니다.

인타논 산 정상에는 1989년에 태국 국왕과 황후의 60세 탄생일을 기념하여 지어진 ‘트윈 파고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탑 안에는 다양한 벽화와 조각 작품이 있으며, 주변은 사계절 내내 만개하는 꽃들로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또한 국립공원의 초입에 있는 와치라탄 폭포는 60m에서 80m의 높이를 가진 중첩형 폭포로, 높은 암벽을 따라 물이 흘러 깊은 못에 모이고 다시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처럼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은 태국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경험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태국의 다양한 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트 사파리

치앙마이 교외에 위치한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는 관광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초식동물부터 육식동물까지 다양한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낮과 밤에 다른 야생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입니다.

낮 시간에는 사파리 버스를 이용해 나이트 사파리 일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때, 초식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커다란 기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나이트 사파리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태국 북부의 전통 무용과 동물쇼가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이로 인해 주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자녀가 없는 여행객에게도 이곳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국의 북부 도시 치앙마이는 커피의 원산지로 유명하며, 다양한 카페가 즐비합니다.

브런치 카페부터 디저트 카페까지,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보이는 세련된 카페들이 올드타운과 신시가지 일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커피 외에도 열대과일을 활용한 스무디와 주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로는 망고 스티키 라이스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망고와 쫀쫀한 찹쌀이 조화를 이루는 이 간식은 치앙마이에서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망고 전문 카페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치앙마이 방문 시 꼭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치앙마이 올드타운은 특별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선데이 마켓에서는 로컬 아티스트의 수공예품부터 예술작품, 다양한 기념품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마켓은 규모가 상당히 크며,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 두세 시간은 필요합니다. 선데이 마켓은 대체로 정찰제로 운영되지만, 다수의 물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적절한 흥정도 가능합니다.

치앙마이 여행의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이 마켓은 최적의 장소로 꼽히며, 다양한 쇼핑 리스트 품목을 갖추고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데이 마켓에서는 단순히 쇼핑만이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데, 망고주스나 수박주스 같은 신선한 과일 주스부터 코코넛 아이스크림, 그리고 태국의 로컬 스트리트 푸드까지, 먹는 재미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