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억새축제’개최
서울시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제22회 서울억새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11일에 발표했다.
이 축제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며,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제22회 서울억새축제 주제
올해의 주제는 ‘억새와 함께하는 10월의 러브레터’로, 다채로운 조명을 활용한 불빛공연(Love Lighting show), 문화와 체험 그리고 소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동안 하늘공원은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낮에도 아름다운 억새밭이지만, 밤에는 다양한 색의 조명이 억새밭을 환하게 비춘다.
레이저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불빛공연(Love Lighting show)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열린다.
서울억새축제 포토존
하늘공원 내에는 포토존&소원존, 전망대, 산불피해목 조형물 등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문화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체험존도 방문할 수 있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에서 만든 40개의 정원도 멋진 사진 찍기에 완벽하다.
서울억새축제 상세정보
축제의 상세한 프로그램과 운영 시간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 궁금한 점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 300-5500, 5581)에 연락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계자는 “하늘공원이 밤 늦게까지 열리는 것은 서울억새축제 기간 동안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억새밭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즐기며 가을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가을밤을 서울억새축제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