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 인생 트레킹 코스가 눈앞에’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코리아 둘레길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길은 한반도 남한 지역을 일주하는 대규모 트레킹 코스로, 동해안의 해파랑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 그리고 휴전선을 따라 이어지는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서해랑길은 그 특별한 경로와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해랑길
서해랑길은 전라남도 해남의 송호리에 위치한 땅끝탑에서 시작하여 인천 강화도의 평화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1,804km에 달하는 장대한 코스를 자랑합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여행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드넓은 갯벌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황홀한 일몰의 경관과 함께 종교와 문물교류의 역사적 흔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총 103개의 다채로운 코스를 제공하는 서해랑길은 한국의 서해안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해랑길 목포 18코스,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걷다
서해랑길의 목포 18코스가 도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18km에 이르는 도보길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작해 용해동행정복지센터에 이르는 경로로, 목포의 주요 명소들을 아우르는 여정입니다.
여행자들은 이 길을 따라 목포의 역사적, 문화적 랜드마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며 목포갓바위, 목포문화의 거리를 지나 삼학도공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포항과 목포진 역사공원, 노적봉 예술공원을 거치며 목포의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유달산 둘레길, 옥녀봉을 방문하며 목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목포의 아름다운 경치를 걷는 여정 시작
여행자들은 수산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며 아름다운 수로를 따라 바다와 만나게 됩니다.
이 구간에서는 평화교라고 불리는 현수교를 건너게 되며, 이 다리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평화교를 건넌 후, 여행자들은 “연인의 거리”라고 불리는 1.2km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이 구간은 달맞이공원까지 이어지며,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산책로입니다.
이 구간은 목포의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도시의 현대적인 면모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처럼 서해랑길 18코스는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명소입니다.
이번 겨울, 트래킹코스를 거닐며 목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