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가을밤을 느껴보세요
종로구가 주최하는 ‘종로 문화재 야행’이 6~7일, 13~14일, 총 두 번의 화려한 행사로 도심의 밤을 빛내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중심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첫번째 주 행사
첫 번째 주, 6~7일에는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야행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참가자들은 청와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밤 풍경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6일에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되는 ‘렛츠종로’ 행사가 이어지며, 7일에는 청와대의 나무들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와 전통 무예 시범, 그리고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주 행사
다음 주, 13~14일에는 조선 중기의 중심지였던 서촌에서의 야행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서촌은 역사적으로 중인 문화가 깃든 곳으로,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야행에서는 그 시절의 문화와 삶을 주제로 한 창작 거리극, 옥계시사 랩 공연, 브라스 밴드 퍼레이드,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스탬프투어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 방법
청와대 야행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서촌 야행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므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서촌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종로구청장 정문헌은 이번 야행을 통해 종로의 깊은 문화와 역사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는 의미를 전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