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의 아름다운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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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말이 다가오며 한라산은 하얀 눈으로 아름답게 덮이고 있다.
제주는 계절마다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하는데 특히 겨울에는 그 아름다움에다가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연출하는 명소들이 많다.
제주도의 겨울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제주만큼 좋은 곳이 없으니, 겨울의 낭만을 즐겨보기 위해 떠나보는건 어떨까
하얀 눈 쌓인 섬의 정상, 겨울의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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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상징, 한라산은 제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장엄한 산이다. 겨울철 한라산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그 아름다운 설경은 제주도의 겨울 여행 코스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특히 겨울 한라산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반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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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에서는 새해 첫 해돋이를 경험할 수 있게 새해맞이 야간 산행을 허용한다고 알려왔고,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해 1월 1일 오전 1시부터 등산을 시작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어리목이나 영실 탐방로를 이용하면 윗세오름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1월 1일 오전 4시부터 가능하다.
겨울 제주의 1100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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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턱에 자리한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등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겨울 설경을 감상하기 좋은 제주도의 여행 코스이다.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이상적인 이 길은 아름다운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설경을 바라보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제주도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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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고지의 여유로운 공터에서는 눈썰매를 타며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재미난 놀거리를 제공하기도 하는 명소이다.
힘들게 한라산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이곳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1100고지이다.
겨울에 동백꽃과 함께하는 동백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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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화속에서나 나올 법한 풍경을 자아내는 동백포레스트는 동백나무를 직접 심어 조성한 곳이다.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동백꽃은 이곳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 동백포레스 숲은 이 곳을 조성한 사장님이 그의 아내를 위해 조성한 곳이라는 이야기도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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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에는 작은 카페도 운영되고 있어,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고, 추운날씨 몸을 녹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을 찍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즐기고 있다.
12월이나 1월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따뜻한 남쪽의 섬 제주만큼 적합한 곳이 없다.
오늘 소개해드린 곳 이외에도 제주도에는 겨울에 가도 너무나도 좋은 명소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곳을 방문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