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할 공간이 없을 데는 이 곳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서울에 위치한 일부 학교들의 주차장 및 다른 주차 시설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관내 공립 및 사립 학교 243곳의 주차장과 운동장 등을 무료로 공개할 것이라고 25일에 발표했습니다.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이번 연휴에 주차장과 운동장을 개방할 학교는 각각 172곳과 30곳이며, 주차장과 운동장 모두를 개방할 학교는 41곳입니다.
개방되는 주차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 예를 들어 개방되는 학교의 명단과 운영 시간 등은 서울시교육청의 공식 홈페이지(sen.g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학교로 직접 전화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은 이번 조치가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들의 주차 곤란을 완화할 것이며, 또한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무료개방 주차장

한편 대구시에서도 추석 연휴에 대구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와 구·군의 공영주차장 및 다양한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 총 715곳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대구시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8곳(총 8,604면)은 시민들이 명절 장을 보기 위해 27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9개 구·군의 공영주차장과 교육기관, 그리고 다른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 627곳(총 27,163면)도 2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무료로 개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