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 딱!
단풍이 지고 겨울 문턱에 들어서고 있는 요즘, 낭만적인 빛 축제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일치기 여행코스로도 무리가 없는 서울 근교의 다양한 빛 축제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허브아일랜드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특히 겨울에는 빛 축제로 인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입니다.
현재 핑크뮬리 축제가 11월 30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허브 박물관 방문이나 DIY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DIY 만들기 체험은 허브 아릴랜드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과 현장 예약 모두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산타로 가득 찬 허브 아일랜드의 마을은 밤이 되면 라이팅 쇼로 더욱 화려하게 변모하는 곳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겨울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더욱더 분위기있게 방문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산별빛마을포토랜드
여유롭게 밤 산책을 즐기기 좋은 안산의 명소 ‘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 입니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인 부엉이, 코끼리, 사자, 판다 등을 모티브로 한 200여 마리의 동물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기본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인: 8,000원
- 소인: 5,000원
- 장애인/경로: 5,000원
- 거울 미로: 4,000원 (입장객에 한하여 적용)
방문 시 사전 예약을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울 미로까지 관람하고 싶으시다면 포털사이트에서 예약시 대인 기준으로 입장료와 거울 미로 이용료를 합쳐 9,000원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무료이면서, 매우 넓기 때문에 주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천 별빛정원우주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위치하고 있는 덕평자연휴게소 안에서 ‘별빛정원우주’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조명을 이용한 다양한 조각, 설치 작품, 조형물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어둠이 깔리면,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환하게 불을 밝혀 장관을 이루면서, 너무나도 풍부한 볼거리와 매력을 갖추고 있어, 웬만한 테마파크를 능가하는 수준을 자랑합니다.
별빛정원우주는 동절기에 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야간에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됩니다(연중무휴).
입장료는 주간에는 ‘카페 진리’에서 1인 1음료 주문 시 무료이며, 야간에는 어른(14세 이상)은 1만 2000원, 어린이는 6000원입니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강릉 방향은 물론, 국도42호선과 이천시도12호선을 이용해 국도 전용 주차장으로 출입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단풍이 지고 늦가을이 지나가고 있는 이 무렵, 가끔은 화려한 조명들과 함께 낭만의 세계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