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예약 할 때 좋은 자리 꼭 체크하세요

더운 날씨가 서서히 지나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국내여행 혹은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단거리 여행이라면 괜찮지만 장거리 여행시 기내에서의 수면은 꽤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 입니다.
여러분의 다음 항공 여행에서 더 나은 수면을 취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의 조언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창가 좌석의 중요성

에티하드 항공의 승무원 리체 클라센스에 따르면 창가 자리는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창가에 앉을 경우, 비행기가 흔들릴 때도 벽에 머리를 기대어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중간에 깨지 않고 더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니 숙면을 위해서는 창가의 자리를 선택하시는 건 어떨까요?
의상 선택

편안한 옷 차림은 비행 중 수면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긴 비행에서는 통풍이 잘 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의상이 중요하고, 이에 반해 불편한 청바지나 딱딱한 재킷은 피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비행 전 스트레칭

영국 승무원 에린 깁슨은 수면 전에 다리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이는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수면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편안한 양말, 안대, 담요를 챙기는 것이 비행 중 수면에 좋다고 조언 했습니다.
독서의 효과

영국 승무원 에린 깁슨은 비행 중에 독서를 하면 피로를 느끼게 되어 수면을 쉽게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보다는 종이 책을 추천하며, 빛의 노출을 최소화하여 수면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줍니다.
좌석 선택과 탑승 수속

수면 전문가 마틴 실리는 날개 쪽의 비상구 좌석이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거리 비행에서 특히 유용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탑승 수속을 마지막에 하면 어느 좌석이 비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좌석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탑승 전 간단한 활동

마틴 실리는 탑승 전에 공항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수면 품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신체의 활성화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여러분의 다음 비행기 여행에서도 더 편안하고 질 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