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장이 그렇게 인기가 많다고?” .. 서울의 봄 효과? 올해 목표 관람객 수를 살펴보니 ‘어마어마’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올해 100만 관람객 목표”

출처 = 서울의 봄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서울의 봄 & 게티이미지뱅크

뉴스1 보도에 의하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올해 100만 관람객 돌파를 목표로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청남대는 대통령 경호실장 숙소로 사용되었던 경호실장동을 리모델링하여 올해 초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방치된 초소를 활용한 벙커 갤러리 추가 조성과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의 준공도 앞두고 있다.

청남대, 2024년도 100만 관람객 목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2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 수는 7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100만 관람객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남대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된 다양한 변화와 혁신이 관람객 증가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남대, 영화 ‘서울의 봄’ 흥행에 들썩

출처 = 서울의 봄
출처 = 서울의 봄

충북 청남대가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의 대흥행에 힘입어 관광 명소로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청남대는 올해 영화와 드라마 20여 편의 촬영지로 활용되었으며, 특히 ‘서울의 봄’에서 대통령 별장으로 쓰인 본관 정문과 배경이 주요 장면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청남대는 메가박스 사창점과 손잡고 지역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영화 ‘서울의 봄’ 종영까지 청남대 방문 인증 시 입장료 할인, 영화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남대 관계자는 내년에는 영화와 드라마 20여 편이 청남대에서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청남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심 집중 콘텐츠

“시민 모금으로 만든 겨울 축제”… 12월부터 시작되는 야간 힐링 행사

더보기

“그 철도, 드디어 열렸다”… 고속열차로 즐기는 ‘설경 여행지’

더보기

“북유럽 풍경을 국내에서도”… 겨울 야경 축제 하는 연말 가족 여행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