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나만 가고 싶은 대한민국 여행 코스” .. 그 누구와 떠나도 기분 좋은 여행지 Best 3

‘한적한 곳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여행지를 고르고 계획하는 과정은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흔한 여행보다는 조금은 새로운 여행을 갈망하고 있다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그리고 자주 접하지 못했던 숨은 명소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조용한 섬에서의 평화로운 여행, 소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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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인천의 숨겨진 보석, 소야도를 향해보는 건 어떨까.

1박 2일의 여행계에 적합한 이 작은 섬은 인천 섬 여행의 명소인 덕적도와 가까우며, 두 섬을 잇는 다리 덕분에 접근성이 좋아졌다.

여행객은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조용한 섬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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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도에서는 낚시, 해루질, 갯벌 체험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서해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선착장에서부터 국사봉, 갓섬, 물푸레섬에 이르기까지 트레킹을 즐기며 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백패킹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떼뿌리해변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통영, 보석 같은 섬 한산도에서의 특별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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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나게 해주는 것은 바로 통영을 둘러싼 보석 같은 섬 들이다.

한산도를 시작으로 용호도, 비진도, 장사도, 연화도, 욕지도, 소매물도까지, 이 아름다운 다도해는 통영의 자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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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영에서 단 30분 거리에 위치한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흔적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가장 먼저, 부담 없이 찾는 섬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한산도와 추봉도에서의 여행은 ‘이순신 장군’과 ‘제승당’만 생각하던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또 다른 통영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말, 통영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섬들을 찾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조용하고 평화로운, 양양 남애항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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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핫한 서피 비치와 함께 남애항의 매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해변의 붐비는 분위기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양양을 경험하고 싶다면 남애항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남애항은 양양군 1종 어항으로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기암괴석이 모여 이루는 독특한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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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로부터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잡히는 곳으로 유명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남애항은 바위섬들, 등대, 해수욕장, 방파제 등 빼어난 경치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남애항을 찾는 이들을 위해 주민들이 운영하는 낚싯배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남애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당들도 많다.

남애항은 양양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으로, 여행자들에게 잔잔한 어촌의 풍경과 신선한 해산물의 맛, 그리고 평화로운 여유를 선사하고 있으니, 남애항에서 양양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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