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만 같아” .. 12월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기 위한 명소 BEST 3

‘대한민국 일출 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이들이 연말이 되면 한 해를 정리한다는 기분과 함께, 다양하고 복잡미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누구라도 정도가 다를뿐이지 이런 뒤숭숭한 마음은 조금씩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복잡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새해의 밝은 전망을 소망하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023년을 기분좋게 정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강릉, 안반데기 일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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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는 강릉과 평창이 경계를 이루는 옥녀봉(1,146m)과 고루포기산(1,238m)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약 198만 평방미터의 비탈진 지형에 새의 날개처럼 펼쳐진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행정적으로는 강릉시에 속하지만, 평창을 통해 가는 것이 더 수월하며,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나 도암면 수하리와 가까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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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반데기는 고지대에서 맑은 하늘 아래 반짝이는 별과 은하수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유명하다.

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 덕분에 사진 촬영 장소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안반데기와 비슷하게 별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는 ‘육백마지기’ 등이 있어, 천문 관측과 별빛을 좋아하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에는 멍에 전망대도 운영했지만, 지금은 운영되고 있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울산 간절곶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남부 동해안에 위치한 일출 명소, 간절곶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간절곶의 이름은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어부들이 멀리서 이곳을 바라보았을 때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였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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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울산 간절곶에 세워진 표지석에 새겨진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라는 문구는 “울산의 간절곶에서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대한민국 아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

이곳은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한 해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기념하는 곳이기도 하다.

안산 일출 명소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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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방조제에 위치한 달전망대는 마치 달이 수놓은 그림과 같은 장소이다. 이곳은 달을 모티프로 한 공간으로, 달의 움직임에 따라 매번 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여의도의 15배 크기인 시화호와 조력발전소, 큰가리섬, 인천 송도,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이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각 풍경에 대한 세세한 정보와 숨은 이야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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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전망대의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다. 또한 이곳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의 해맞이 명소, 대청호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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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는 이 지역사람들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찾아올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명소이다.

대전과 같은 내륙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산 정상에서 일출을 관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는 아름다운 호반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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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거리와 시간적 제약으로 해변으로 가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곳은 새해가 아니더라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호반에서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멋진 일출과 함께 지나간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다면 조금은 멋진 시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느 덧 12월로 접어든 이 시점, 멋진 일출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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