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즐기는 색다른 크리스마스
괌의 숨겨진 매력을 살린 비치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에서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 ‘Tano 크리스마스’로, 괌의 자연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Tano’는 괌의 원주민인 차모로 족의 언어로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이 ‘타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타노를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투숙객 환영 파티
리조나레 괌에서는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환영 파티 ‘Gupot Kanton Tasi’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 파티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그리고 일요일에만 열리며, 투숙객만이 참여할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인데, 특히 일요일에는 차모로 전통의 물소, ‘카라바오’를 직접 타보는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전통 오두막집 안을 탐방하거나, 코코넛 껍질을 벗기는 민속놀이와 같은 다양한 차모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차차’ 댄스타임
‘Gupot Kanton Tasi’ 이벤트에서는 차모로의 전통적인 춤인 ‘차차’를 체험할 수 있다.
리조나레 괌의 직원들이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그 속에 합류해 아름다운 석양 아래에서 괌의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차모로 요리 시식
‘Gupot Kanton Tasi’ 이벤트에서는 차모로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며 괌의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타간타간’이라는 나무로 바비큐를 구워 나무의 향이 음식에 스며들어 독특한 풍미를 더해주고, 바나나 잎으로 포장된 생선 요리와 같은 다양한 전통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괌의 크리스마스에는 타노를 활용한 전통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바나나 도넛은 그 유연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코코넛 캔디는 특히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중에 하나이다.
장신구 만들기 액티비티
올해 리조나레 괌의 크리스마스트리는 태풍에 의해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제작될 예정이다.
이 트리의 장식은 코코넛과 타노의 잎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며, 방문객들은 직접 만든 오너먼트를 기념품으로 가져가거나 트리에 걸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